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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르끼즈족
2007년 11월 28일 16:39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끼르끼즈족

끼르끼즈족은 인구가 141549명에 달하는데 주로 신강위글자치구서남부의 끼즈르쑤(克孜勤蘇)끼르끼즈자치주 및 북부의 트크스(特克斯), 소수, 아민 등 현에 집거해 있다.

끼르끼즈족 집거지의 서부는 파미르고원과 천산산맥의 숭산준령이고 동남부는 타리무분지에 접한 오아시스이다. 눈녹임물로 이루어진 크즈르강, 까이즈강, 쿠크사르강이 서부로부터 동부로 경내를 흘러지나며 고산주위와 하천량안은 넓은 초원으로서 목축업생산에 매우 적합하다. 이밖에 일부 하곡분지는 농업관개에도 유리하다. 끼르끼즈족은 바로 이 토지우에서 세세대대로 유목을 위주로하고 농경을 겸한 경제생활을 누려가고 있다.

끼르끼즈족은 자체의 언어를 갖고 있는바 알따어계(阿爾泰語系)실궐어족(實厥語族)에 속하며 남북 두가지 방언으로 나눈다. 력사적으로 전민족이 이슬람교를 믿기시작해서부터 아라비아자모를 기초로한 병음문자를 만들어냈다. 여러 민족간의 래왕이 날로 빈번해지면서 많은 끼르끼즈족인이 이미 위글족언어와 까자흐족언어를 정통하고 있다.

끼르끼즈족의 문화는 매우 풍부하고 다채롭다. 유명한 민간력사시《마나스(瑪納斯)》는 그 웅대한 규모와 생동한 언어로 민간문학의 진품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세계전통민족문화가운데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끼르끼즈족의 특유한 악기로서 음조가 풍부한 삼현금 "코무즈(考姆玆)", 수놓이, 조각, 금은장식품 등 전통공예는 모두 자기의 특색을 갖고 있다. 명절때면 끼르끼즈족은 여러 가지 문예오락활동을 벌려 경축한다.

  래원: 흑룡강조선어방송국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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