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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동안 코에 총알 박힌채 산 녀자

2014년 03월 19일 13:3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48년동안 코에 총알 박힌채 산 녀자

48년간 코에 총알이 박힌채 살던 한 녀성이 수술을 통해 새 삶을 살게 됐다.

료녕성에 사는 조(62)씨는 14살 때 집 린근의 절에 갔다가 머리와 코에 강한 충격을 받은적이 있지만 단순히 돌에 부딪힌것이라 기억한채 10년을 보냈다.

하지만 호흡이 곤란해지고 림파선이 붓는 일이 자주 생겼으며 두통이 점점 심해지자 의사를 찾아갔고 뜻밖에도 "길이 2.5㎝, 둘레 0.5㎝의 총알 하나가 코에 박혀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당시 당장 총알을 꺼내는 수술을 해야 했지만 총알 제거를 위해 코나 입술 일부를 잘라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두려움을 느낀 자오씨는 수술을 계속 미뤄왔다.

그러나 코의 통증과 두통이 계속되자 더는 참지 못하고 48년만에 수술대에 올랐고 그간 발달한 의학과 의술 덕분에 무사히 이를 제거할수 있었다.

담당의사는 “조씨가 총알을 맞고서도 목숨을 구할수 있었던 리유는 총알이 코로 들어가면서 뇌손상을 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 총알이 날 죽이지 않아서 다행이다. 내게 주어진 삶과 가족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씨의 코에 총알이 박히게 된 정확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래원: 료녕조선문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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