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룡2'호 11월 11일발 신화통신(기자 류시평): 북경시간 11일 13시 49분(현지시간 11일 16시 49분) 중국 제36번째 남극과학고찰대 대원들이 탑승한 '설룡2'호 극지과학고찰쇄빙선이 남위 60도를 넘고 '포효서풍대'를 성공적으로 통과해 처음으로 남극지역에 진입했다.
이는 '설룡2'호가 처음으로 서풍대를 통과한 것이다. 남위 40도에서부터 60도 사이의 서풍대는 강력한 서풍의 공제하에 처해있는데 해수면의 파도가 비교적 크기에 이곳에서 운행할 때 위험계수가 비교적 높아 '포효서풍대'라고 불리운다. 서풍대를 통과하면 남극지역에 진출한 것이다. <남극조약>의 규정에 근거해 남위 60도 이남의 해양, 빙붕, 륙지를 남극 혹은 남극지역이라고 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