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연》지가 최근 문장을 게재해 2019년 중대 과학뉴스를 정리했는데 인류 첫번째 블랙홀 사진, 구글 '량자우위', 일본 하야브사2호 탐측기 소행성 '룡궁' 탐방 및 중국 상아4호 달뒤면 성공적 착륙 등이 입선됐다.
우주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가2019년, 인류의 우주를 향한 발걸음이 더 빨라졌다.
새해 첫날, 미국 '뉴허라이즌스'호 탐측기가 태양계 끝쪽 카이퍼벨트 천체 '아로코스'를 근접 통과해 인류 탐측 사상 가장 먼 한차례의 우주공간에서의 '만남'을 완성했다.
1월 3일, 중국 상아4호가 달뒤면 폰 카르만 크레이터에 착륙해 인류 탐측기의 첫 달뒤면의 연착륙을 실현했다.
2월과 7월, 일본 하야브사2호 탐측기가 소행성 '룡궁'에 두차례 착륙하여 샘플을 채집했다.
4월, '사건지평선망원경' 프로젝트가 인류가 획득한 첫번째 블랙홀사진을 발표했는데 이 프로젝트의 성과는 세계 각국 과학연구일군 200여명의 노력의 결실이다
화성탐측도 성과가 크다. 미국 '통찰'호 화성탐측기가 4월 '화성지진'을 처음으로 포착했는데 이는 인류가 처음으로 지구 이외의 행성에서 '지진'을 탐측한 것이다. 미국 '큐리오시티'가 6월 화성에 상륙한지 7년만에 최고 농도의 메탄을 탐측했는데 이후 발생한 농도급락은 아직도 과학자들의 해석이 필요하다.
계산 '기적'2019년, 량자물리학 원리를 기초로 한 정보기술발전이 리정비를 맞이했다.
10월 미국 구글사에서 인솔한 팀이 '량자우위'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는데 53개 효과적 량자비트가 포함된 CPU 하나가 약 200초만에 현재 최강 슈퍼컴퓨터가 만년이 돼야 완성할 수 있는 계산임무를 완성했다. 만약 이 설이 실증된다면 이는 량자계산발전에 있어 상징적인 한걸음이 될 수 있다. 미래 이 분야의 돌파는 재료, 의약, 비밀번호 해독 등 분야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될 수 있다.
정보과학기술분야의 상징적 사건에는 일련의 인공지능연구도 포함된다.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교와 페이스북사에서 협력하여 개발한 인공지능프로그람 Pluribus가 6인 텍사스홀덤경기에서 여러명의 세계 최정상 선수들을 이겼다. 구글 산하 '딥마인드'회사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그람 '플래닛 알파'는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2'에서 99.8%의 인류 게이머들을 초월하고 게임의 인족(人族), 신족(神族), 충족(虫族) 순위에서 모두 최고급인 '종사'급에 도달했다.
일전 인공지능이 '전략적 추리'면에서 얻은 성과는 바둑 등 2인게임에 제한되였는데 새 성과는 진실과 더 근접한 여러명이 참여하는 전략게임에서도 인공지능이 인류를 이길 수 있음을 증명했다.
바이러스 도전2019년 일련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인류에게 준엄한 도전을 가져다주었다.
올해 에볼라 바이러스가 꽁고민주공화국에서 기승을 부렸다. 2018년 8월부터 시작된 이번 전염병으로 이미 2000여명이 사망했는데 엄중한 정도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1.1만여명의 생명을 앗아간 서아프리카 3국 에볼라 전염병에 버금갔다.
좋은 소식은 항에볼라 약물과 백신이 이미 돌파를 가져온 것이다. 꽁고민주공화국에서 전개한 한 림상실험에서 REGN-EB3과 mAb114의 두가지 신약이 에볼라환자의 사망률을 뚜렷하게 하락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약물 Ervebo 백신은 11월 유럽련합에서 이미 출시허가를 받아 전세게에서 첫번째 정식으로 비준받은 에볼라백신이 됐다.
에이즈치료에서도 재차 서광이 나타났다. 3월에 발표한 한 성과에서는 '런던환자'로 불리우는 에이즈환자가 줄기세포이식치료를 받은 후 18개월이 되도록 재차 에이즈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는데 가능하게 '베를린환자'이후 에이즈바이러스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난 두번째 환자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