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보고★
이달의 칼럼

흑룡강서 대면적의 초기 백악기 공룡족적군 발견

2019년 12월 26일 14:39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최신 발견과 혁신

중국지질대학(북경) 형립달(邢立达) 부교수 등 중외 과학자들은 25일 그들의 연구팀이 흑룡강성 할빈시 의란현에서 대량의 공룍족적화석을 발견했다고 선포했다. 이는 흑룡강에서 보도한 첫번째 대규모적인 초기 백악기 공룡족적군이다. 이런 공룡족적은 수량이 많고 보존이 완전하여 공룡의 진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가치가 있고 또 공룡의 행위습성과 생활환경을 탐색하여 이 지역 옛환경 및 그 지질시기의 기후변화 등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소개한 데 의하면 흑룡강은 화석자원이 풍부한바 중국에서 최초로 공룡화석을 발견한 곳이라고 한다. 이 지역에서는 이미 신생대 척추동물화석을 발견했는데 그중에는 송화강 매머드(松花江猛犸象), 코뿔소(梅氏犀), 메갈로케로스(河套大角鹿) 등이 포함되여 풍부한 포유동물생물군을 구성했다. 유감스러운 것은 흑룡강 초기 백악기 골격과 족적기록이 아주 희소한 것이였다. 유일하게 기록된 것이 1983년 대경석유학원(동북석유대학)의 진병린(陈秉麟) 등이 의란현 성남문 밖의 모단강 서안에서 발견한 공룡족적이지만 연구일군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서술이나 대비를 진행하지 않았다.

2018년 여름, 화석애호가 주리(朱利)가 달련하진 홍성촌 길옆의 새로 수리중인 절단면에서 쌍각류 화석과 거북 화석을 발견했는데 그 옆에는 일부 뚜렷한 규칙이 있는 구덩이가 있어 고생물 족적으로 의심됐다. 형립달팀은 이후 이런 자국들이 족적화석임을 확인하고 고찰작업을 전개했다.

연구일군은 의란 공룡족적군은 흑룡강의 초기 백악기 공룡화석기록을 보충했고 이 지역의 공룡생물군의 다양성을 체현했다고 말했다. 흑룡강 말기 백악기 공룡생물군은 가능하게 이번에 발견된 이 생물군의 연속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