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우리 나라 과학자, 신종코로나감염 조기통제 새 책략 발견

2022년 04월 08일 10:45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끊임없이 변이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앞에서 전통적인 대응수단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가 다소 어렵게 되였다. 그렇다면 현재의 신종코로나페염 류행에 대응할 간단하고 실용적인 수단은 없을가?

중국의학과학원 황파(黄波)교수팀과 진천(秦川)교수팀은 표적페포대식세포(靶向肺泡巨噬细胞)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의 조기통제에 효과적인 책략을 발견했으며 신종코로나페염 생쥐모델을 통해 림상에서 흔히 쓰이는 두가지 상용약을 찾아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페포에 들어가면 페포대식세포는 그 표면의 세포막을 리용하여 바이러스립자를 감싼 후 포장(胞浆)내에 삼켜버리는데 바이러스를 감싼 이런 낭포를 세포내 이입체(内吞体)라고 부른다." 황파는 세포내 이입체는 바이러스립자를 포 장내 페기물처리장소인 리소좀(溶酶体)에 전달해 바이러스를 아미노산, 뉴클레오티드(核苷酸) 등으로 분해해 세포가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페포대식세포의 특정상태를 리용해 세포내 이입체에서 탈출한 후 반대로 대식세포를 리용하여 자기번식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신종코로나페염 생쥐 약물선별실험을 통해 황파교수팀은 두가지 림상 상용약을 찾아냄으로써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페포대식세포의 세포내 이입체로부터 탈출하는 것을 차단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