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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100킬로메터! 우리 나라 세계 량자직접통신 최장 기록 달성

2022년 04월 13일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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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기자가 북경량자정보과학연구원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우리 나라에서 설계하고 실현한 위상 량자상태와 타임스탬프(时间戳) 량자상태 혼합 부호화 량자직접통신 새 시스템 통신거리가 100㎞에 달했다고 한다. 이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긴 량자직접통신거리이다.

이 연구성과는 북경량자정보과학연구원, 청화대학 룡계로(龙桂鲁)교수팀과 륙건화(陆建华)교수팀이 공동으로 공략했는데 《빛: 과학과 응용》 광학학술지 온라인판에 발표되였다.

소개에 따르면 이전의 시스템에서는 표본검사와 정보전송은 모두 위상 량자상태를 사용했다고 한다. 새 시스템에서 채택한 위상 량자상태와 타임스탬프 량자상태 혼합 부호화, 타임스탬프 량자상태는 표본검사에 쓰여 소음의 영향을 크게 줄였다. 그러나 통신은 여전히 자기보상성능을 가진 위상 량자상태를 채택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스템은 높은 안정성과 매우 낮은 고유오유률(도청이 없을 때의 오유률)을 가지며 보다 강력한 오류정정이 가능한 매우 낮은 오유률 LDBCH 코드와 결합하여 보안통신 용량, 거리, 속도를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룡계로 교수는 새 시스템은 50MHz 레이저펄스 주파수에서 최대 허용손실을 5.1dB에서 18.4dB로 끌어올려 상용 저손실 단일모드 광섬유에서 최장통신거리가 100km에 달해 그전 18km의 최장거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새 시스템의 통신속도도 향상돼 광섬유거리 30㎞에서 22.4kbps의 트래픽률(通信速率)을 보였다. 새로운 시스템은 레이저펄스 주파수에 있어서 아직 매우 큰 향상공간을 가지고 있고 그에 따른 통신거리, 속도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바 일부 정경에서의 응용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이 연구는 기존의 성숙된 기술수단을 활용해 도시간 점대점 량자직접통신이 가능하고 최근 중영학자들이 공동으로 제출한 고전적 보안 중계그룹망 기술을 활용해 말단간(端对端)안전성을 갖춘 안전중계 량자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바 다양한 응용을 뒤받침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