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지구 밖에서 최초로 생명의 시초 발견#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일본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일본 문부과학성이 소행성 탐사기 “하야부사 2호”를 통해 채취한 시료에서 과학자들은 20여가지 아미노산을 발견해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구 밖에 아미노산이 존재한다는 첫 증거이고 지극히 중요한 이 유기물분자가 어떻게 지구에 왔는지를 리해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2020년 12월, ‘하야부사 2호’탐사기가 탑재한 6년 기한의 귀환캡슐이 3억여킬로메터 밖의 소행성 ‘류구’에서 지구로 돌아오면서 약 5.4그람의 행성표면의 샘플을 가져왔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를 비롯한 연구팀은 샘플을 분석한후 거기에서 20여가지 아미노산을 검출해냈다.
일본 요꼬하마국립대학 천체생물학 명예교수인 고바야시 겐쇼는, 지구이외의 천체에서 여러 종의 아미노산을 발견한 것은 “사상 기록이 없는 일”로 심지어 지구외에도 생명이 존재함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아미노산이 소행성 지하에 존재한다는 것이 증명됨으로 하여 이 화합물이 우주로부터 지구에 왔을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는 아미노산이 가능한 기타 행성과 천연위성에 존재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생명도 과거에 인지하였던 것보다 우주 속 더 많은 곳에 존재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구성부분이고 생명을 형성하는데서 없어서는 안될 유기 분자이다. 비록 아직까지 아미노산이 고대에 어떻게 지구에 왔는지는 모르지만 46억년전 지구가 형성될 때 아미노산이 이미 대량 존재했고 지구가 암장으로 뒤덮여 극도로 뜨거워지면서 더는 존재하지 못했다가 그후 다시 류성을 통해 지구 밖의 우주로부터 류입되였다는 설이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아미노산은 그 자체가 지구 표면에 존재했다는 리론도 있다.
이번에 ‘하야부사 2호’가 채취한 샘플은 태양의 빛 혹은 우주 방사선의 침습을 받지 않은 소행성 지하 물질로 그에 대한 분석은 지구의 대기에 로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였다. 이로써 연구인원들은 대기권 밖에도 생명체 구성부분이 존재하고 있음을 처음 증명해냈다.
‘류구’에서 채취한 샘플 데이터에 대한 더 많은 분석에 따라 과학자들은 이 소행성의 구성과 어떻게 형성되였는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류구’ 샘플의 물질과 소행성 ‘벤누’가 수집한 샘플을 비교하면서 과학자들은 우주 속의 각종 화학혼합물 그리고 생명의 산생에 대해 더 잘 료해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