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안도현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에 정식으로 운영을 재개한 안도현 석문진민속풍정원이 현재까지 연인수로 1000명을 접대하고 6만원의 관광수익을 올렸다. 6월 30일에는 120명 단체관광객을 한꺼번에 접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석문진 차조촌에 위치해있으며 면적이 3헥타르에 달하는 석문진민속풍정원은 조선족민속관광, 홍색애국주의교양기지, 성급무형문화재, 장(酱)문화산업원 및 조선족전통된장생산기지 등 4가지 분야의 관광요소를 품고 있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씨름, 그네타기, 널뛰기 등 조선족 특색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족 장의 기원과 문화를 료해하고 장 제작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직접 장을 시식하고 구입해갈 수 있다.
최근년간 석문진에서는 ‘특색을 갖춘 생태진을 건설하고 관광산업으로 치부를 이끌자’는 발전 리념으로 조선족특색민속마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석문진장문화관광축제’와 같은 관광행사를 통해 조선족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향촌진흥을 견인하는 데 견실한 토대를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