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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지단 감독과 최악의 관계에 이르어

2019년 05월 24일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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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스타 베일과 지단 감독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지단 감독은 4번째 교체카드가 있어도 베일을 쓰지 않았을 것이라 말했다.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홈장에서 프리메라리가 시즌 최종전에서 0대2로 패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베일이 또다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런 가운데 지단 감독은 3장의 교체카드를 아센시오, 이스코, 바스케스로 사용했다. 베일은 벤치에서 출격만 대기하다가 경기를 마쳤다.

베일은 레알에서 립지를 완전히 잃었다. 지단 감독이 베일에게 팀을 떠날 것을 통보했다는 현지 소식도 흘러나왔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단 감독은 날선 비판을 가했다. 지단 감독은 “나에게 4장의 교체카드가 주어진다 하더라도 베일을 투입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단 감독은 베일에게 다음 시즌도 팀에 잔류한다면 1군에서 뛰기 힘들 것이라 통보한 상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