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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청소년 체육구락부가 더욱 잘 성장하도록 해야

왕량

2020년 07월 07일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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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또 여름방학이 왔다. 평소라면 자녀에게 체육훈련을 포함한 각종 취미반에 다니도록 신청해주는 학부모가 많았으나 올해는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의 여파로 많은 학부모들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학부모와 아이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일부 청소년 체육양성기구들은 이미 주동적으로 조정을 진행했다. 상해의 한 청소년무술구락부는 수업을 재개한 후 각 학급의 학생 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1m 이상 간격을 확보하는 한편 수업빈도를 늘리고 시간대에 따라 수업하고 있으며 아이가 스스로 시간을 안배하여 ‘수시로 수업’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 한 청소년 대상 륙상구락부에서는 '방문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코치가 잔디밭이나 산책로를 선정한 후 린근 수강생과 예약하여 야외교육을 전개할 수 있다.

이런 방법들은 ‘정밀화’ 서비스의식을 구현했는바 찬사를 받을 만하다. 다른 측면에서는 청소년 체육훈련 분야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방증이다. 가정에서 학교로 그리고 사회에 이르기까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공감대는 체육과 아이를 더욱 긴밀하게 련결시키고 있다. 학교 체육수업과 체육활동 외에도 사회의 청소년 체육구락부는 아이의 체육생활을 위한 공간을 넓혀가고 있다. 이런 구락부는 마치 청소년 체육발전을 촉진하는 ‘모세혈관’처럼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가 아이들이 체육운동에 참가하는 데 더욱 다원적이고 더욱 전문적인 선택을 제공했다.

현재 청소년 체육강습시장이 어느 정도 형성되여있지만 각종 기구의 '무질서, 취약, 분산'문제는 여전히 어느 정도 남아있다. 일전에 체육총국, 교육부 등 8개 부문에서는 공동으로 <사회체육구락부 발전을 촉진하고 규범화할 데 관한 의견>을 인쇄발부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체육구락부의 발전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사회구역, 기업 및 사업단위, 체육관에 의탁한 청소년 대상의 사회체육구락부를 중점적으로 인도하고 지원할 것을 지적했다.

<사회체육구락부 발전을 촉진하고 규범화할데 관한 의견>은 업계발전의 풍향계로서 청소년 체육구락부가 더욱 질좋고 편리한 서비스로 학부모와 아이들의 사랑과 신뢰를 얻도록 격려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관련 부문에서 더욱 많은 실제적인 조치를 출범하여 인도, 협조해야 한다. 이런 지원은 청소년 체육구락부가 현재의 실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업계의 장기적인 성장에 안정적이고 예기할 수 있는 외부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청소년 체육구락부의 건전한 성장을 추동하는 것은 아이의 성장에 더욱 많은 즐거움과 건강을 제공하는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