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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곤명축구학원, 어린 축구선수들의 독립적 사고와 예견 능력 격려

2020년 08월 07일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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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8월 4일발 신화통신(기자 정도금, 악염염): 최근 기자는 바르셀로나 곤명축구학원을 방문하고 또 바르셀로나 특별파견 기술총감독 미겔 헤루 소모스와의 메일 인터뷰 및 이 축구학원의 책임자 진희의 소개를 통해 이 축구학원의 가장 큰 특점이 바로 훈련 속에서 어린 축구선수들의 독립적 사고와 예견 능력을 격려하고 모든 공처리를 어떻게 완성할지는 모두 자체로 결정해야지 감독의 림시지도에 의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료해하게 되였다.

바르셀로나 곤명축구학원은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축구클럽의 전세계 축구학원 가운데 하나이다. 이외 운남의 바르셀로나축구학원에는 려강축구학원과 건설중인 무선호축구학원이 있다. 바르셀로나축구클럽 공식사이트의 소개에 의하면 바르셀로나축구학원은 6~18세의 아이들에게 바르셀로나만의 독특한 풍격의 축구훈련을 제공해 바르셀로나식 패스와 창조적인 공격식 축구를 보급하고 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 청소년훈련을 파헤쳐보려는 목적을 갖고 기자는 7월말 해빛이 내리쬐는 무더운 오전 해경기지의 바르셀로나축구학원 훈련장을 찾아갔는데 유감스럽게도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의 영향으로 현재 이 학원의 스페인 국적 기술감독 미겔이 잠시 스페인에 머물며 곤명으로 돌아와 팀을 이끌지는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온라인을 통해 중국측 조감독과 매주 훈련내용을 설계하고 배치하고 있었다.

곤명학원 책임자 진희는 현재 학원은 미겔이 하루빨리 곤명으로 돌아와 팀을 이끌길 기다린다면서 이 유럽축구리그 프로급 감독증서가 있는 감독은 유럽의 일부 국가와 미국, 오스트랄리아 등 여러곳의 바르셀로나축구학원에서 청소년훈련 총감독을 맡은 경력이 있다고 말했다.

진희는 미겔이 팀을 훈련시키는 특점은 어린 선수들이 꼭 경기장에서 기술전술동작을 독립적으로 사고하여 완성하게 하는 것인데 모든 훈련은 팀을 나눠 대결하는 실전훈련으로 진행되고 절대 고정된 훈련방식을 반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겔은 기자에게 보낸 메일에서 바르셀로나 청소년훈련의 핵심리념은 “자주와 창조력, 선수의 전면 발전, 협력을 통한 경기장에서의 모든 정황 대처가 포함되며 선수들은 클럽의 가치관(겸손, 노력, 포부, 존중, 단체)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왜 꼭 독립적으로 사고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미겔은 “우수한 선수가 특별한 것은 경기를 읽고 리해하는 능력과 경기를 파악하고 경기상황을 예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능력을 학습하고 발전시키려면 선수들이 특정한 정황하에서의 훈련을 통해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희는 선수들을 계발시키기 위해 미겔은 매번 훈련수업이 끝난 후 어린 선수들이 질문할 수 있도록 격려했는데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고 훈련 속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를 말하게 한다고 했다.

바르셀로나 청소년훈련의 인재선발표준에 대해 미겔은 “모든 선수들은 모두 다르고 그 배경도 다르다. 바르셀로나축구학원에서 우리는 훈련과 경기를 통해 매 선수의 발전과 학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데 우리가 관심하는 것은 그들의 성장과 그 과정이지 결과만 보는 것이 아니다. 어떨 때에는 우리도 아주 조급한 데 우리는 아이들이 경기와 선수권대회에서 어떻게 이겼든지, 그들이 얼마 만큼 배우고 진보했든지 모두 성인처럼 행동하길 바란다. 비록 이렇게 하면 단기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전반 모식을 더욱 믿고 있다. 물론 이렇게 하려면 더 많은 학습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