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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체육과 인공지능이 만난다면?

2020년 11월 12일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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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발전성과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인공지능이 체육을 위해 더 잘 봉사하게 하면 체육과 과학기술은 더 많은 지혜의 '불꽃'을 일으킬 것이다.

로보트가 코치를 담당하면 어떤 느낌일가? 일전 상해체육학원 중국탁구학원의 훈련장에는 일련의 탁구로보트가 등장해 기계팔을 휘두르면서 어린 선수들을 도와 서브훈련을 했는데 착지점이 정확하고 거리의 길고 짧음이 부동해 탁구대 앞에 선 어린 선수들로 하여금 모든 정신을 집중해 대처하게 했다. 이것이 바로 자주적 지적재산권이 있고 이미 대량으로 시장에 투입된 탁구로보트 퐁봇(庞伯特)이다.

사람과 탁구대에서 승패를 가릴 수 있는 로보트 가운데는 제3차 수출입박람회에 등장한 옴론(欧姆龙)로보트도 있다. 퐁봇과 옴론 등 로보트는 고속카메라를 통해 자세와 동작 등을 포착한 다음 인공지능계산법을 리용해 운동궤적 등을 계산하는바 탁구운동을 위해 더 많은 가능성을 가져다줬다.

체육과 인공지능 두 분야의 '만남'을 얘기하려면 바둑계의 저명한 인간과 기계의 대결을 떠날 수 없다. 2016년과 2017년 '알파고바둑'은 리세돌과 가결 등 두명의 바둑계 고수를 이겨 바둑기사와 바둑팬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인공지능기술이 바둑분야에서 심층적으로 응용되면서 예전의 상대는 현재 바둑기수가 실력을 련마하는 도우미로 되였다. 올해 4월, 중국바둑팀은 인공지능바둑 '절예(绝艺)'와 3년간의 계약을 체결한다고 선포했다. 포석연구에서부터 실전대결에 이르기까지, 경기전 준비에서부터 경기후 복기에 이르기까지 바둑기수들은 인공지능바둑으로부터 성장의 영양을 흡수하고 인공지능바둑이 가일층 학습하고 제고되도록 도와준다.

현재 체육분야에 인공지능로보트가 나타나는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닌바 적지 않은 사람들이 로보트와 대결을 한 경험이 있다. 8월, 광서체육축제에서 적지 않은 바드민톤 애호가들은 인간과 기계의 대전에 참가해 손에 바드민톤채를 든 인공지능 로보트와 그물을 사이에 두고 대결을 벌였다.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미래의 체육분야에 인공지능기술이 더 많은 면에서 응용될 것이라는 것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성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인공지능이 체육을 위해 더 잘 봉사하게 하면 체육과 과학기술은 더 많은 지혜의 '불꽃'을 일으킬 것이다.
http://korean.people.com.cn/125818/15829623.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