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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주정, 국제배구련맹 ‘금주의 선수’로 당선

2020년 11월 24일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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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련맹 사이트
북경시간으로 23일 저녁, 국제배구련맹 사이트는 중국녀자배구팀 주장 주정(朱婷)이 금주의 선수(本周之星)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공고는 주정을 ‘력사상 가장 유명한 운동선수 중 한사람’이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주정은 중국녀자배구팀을 이끌고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공고는 주정은 력사상 가장 유명한 운동선수 중의 한사람이며 그가 전국인대 대표로 당선되였는데 이는 그녀한테 새로운 도전을 제기한 것으로 우승을 위해 노력해야 할 뿐만 아니라 더욱 높은 차원에서 분투해야 한다고 적었다.

주정은 농민가정에서 태여나 중국 중부 하남성의 매우 평범한 마을에서 자랐으며 한걸음 한걸음씩 스타로 성장했고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과 올림픽 우승 등 영예를 따냈다.

그는 토이기 와키프은행팀을 대표해 유럽 프로배구리그에서 뛰는 3시즌 동안 두차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획득하고 두차례 녀자 배구 세계구락부컵 우승을 획득해 유럽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중국녀자배구팀을 대표해 2019년 녀자배구 월드컵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국내 무대로 돌아와 천진녀자배구팀과 계약했으며 현재 천진대표팀을 이끌어 2020시즌 녀자배구 슈퍼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천진에서 좋은 시즌을 보냈고 팀 분위기에 매우 익숙하다. 때문에 천진팀의 재계약 요청에 망설임없이 남기로 했다.” 주정은 천진팀과 재계약한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그는 2021년 열리는 도꾜올림픽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을 생각이다. "물론 우리의 주된 목표는 올림픽이다. 리그를 통해 내 자신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래년 도꾜에서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주공격수인 주정은 일요일에 자신의 26살 생일을 앞두고 있다. 그는 2016년 리우올림픽처럼 MVP를 향해 도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중국녀자배구팀을 이끌고 우승 타이틀 방어라는 쉽지 않은 임무를 안고 있다.
http://korean.people.com.cn/125818/15830709.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