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1월 24일발 신화통신: 중국바둑문화 해외진출사업회의가 24일 북경에서 개최됐는데 중국바둑협회는 바둑문화의 대외보급과 전파강화 등 문제를 둘러싸고 일련의 구상과 조치를 제기했다.
중국바둑협회 관련 인사는 이날 회의에서 바둑은 발전과정에서 부동한 국가, 민족과 부동한 시대, 문화의 정신적 자양분을 흡수하고 당대 최첨단의 인터넷, 빅데터, 인공지능기술과 결합되면서 언어를 초월하고 의식형태를 초월하는 등 특징을 나타내게 됐는데 이는 중화문화의 해외진출 요구에 부합된다고 지적했다. 중국바둑협회는 일련의 지도성 문건을 발표하여 아래와 같은 몇가지 면에서 바둑문화의 대외보급 강도를 확대하기를 희망했다. 첫째, 바둑의 전세계 보급을 가속화하는 것인데 바둑보급공정 실시, 세계적 바둑활동플랫폼 구축 등이 포함된다. 둘째, 바둑문화 국제교류를 전개하는 것인데 중외협력 격려, 바둑문화교류 강화 등이 포함된다. 셋째, 바둑문화 전파를 강화하는 것인데 바둑문화 국제교류쎈터 건설과 해외진출시범기지 건설, 세계바둑대회 소집 등이 포함된다. 넷째, 바둑경기문화건설을 강화하는 것인데 고수준의 세계바둑대회를 설립하고 중국바둑경기 브랜드의 국제영향력을 높이는 등이 포함된다. 다섯째, 바둑문화의 전파명품을 구축하는 것인데 바둑소재 영상프로그람 창작생산을 격려하고 바둑문화 예술품 및 파생품의 연구개발, 생산을 혁신하는 등이 포함된다. 여섯째, 세계바둑스마트봉사플랫폼을 건설하는 것이다.
중국바둑협회 주석 림건초는 회의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중국바둑문화>를 제목으로 보고를 진행했다. 중국바둑협회, 각 성급 바둑협회, 계획단렬시 바둑협회, 업계 바둑협회 대표 등 근 백명이 회의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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