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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영국 구단 잔치가 된 유럽 챔피언스리그

2021년 05월 07일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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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빅이어’를 놓고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팀끼리 력대 세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첼시(영국)는 6일 새벽 홈장에서 열린 2020-2021 시즌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홈 경기에서 티모 베르너와 메이슨 마운트의 련속꼴에 힘입어 2대0으로 이겼다.

지난주 원정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던 첼시는 합계 3대1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첼시는 2011-2012 시즌 우승 이후 9시즌 만에 결승에 올라 통산 두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첼시는 전날 빠리 생제르맹(프랑스)을 제압한 맨체스터 시티(영국)와 왕좌를 다툰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영국 구단들의 잔치가 된 것은 2007-2008 시즌(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첼시), 2018-2019 시즌(리버풀 vs 토트넘)에 이어 세번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구단 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맨시티는 구단 력대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다. 맨시티는 2016년 1월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줄곧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3시즌 련속으로 8강에서 덜미를 잡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