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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북경 동계올림픽 기회를 포착해 전민 건강증진 및 체육강국 건설을 추진해야

신화사 기자

2021년 08월 09일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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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8일은 우리 나라의 제13번째 전민 건강의 날이다. 새 시대에 전민 건강증진사업은 유례없이 높은 수준에 올라섰으며 더욱 풍부한 내포를 지니고 있다. 습근평 총서기의 지도하에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준비는 국민건강증진과 체육강국건설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유치와 개최에 대해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 그중 전민 건강증진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2017년초 습근평 총서기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바흐를 회견할 때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북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경기운동을 더욱 훌륭하고 더욱 빠르고 더욱 높고 더욱 강대하게 발전시키는 동시에 대중스포츠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전민 건강증진을 통해 전민 건강을 실현하고 나아가 초요사회 목표를 실현할 것이다.

백년대계에서 인민을 리롭게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위치에 놓아야

습근평 총서기는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준비사업에 시종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다. 그가 제시한 ‘록색, 공유, 개방, 청렴’이라는 4대 올림픽 리념은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준비과정의 모든 세부사항에 관통되였으며 현재 큰 성과로 결실을 맺었다.

—친환경올림픽: 북경동계올림픽에 새로 건설되는 빙상종목 운동장 및 체육관과 비경기 운동장 및 체육관은 모두 록색건축물 삼성급 기준으로 건설된다. 모든 경기 운동장 및 체육관은 100% 친환경전력을 사용한다. 4개 빙상종목 운동장 및 체육관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제빙기술인 신형 이산화탄소 제빙기술을 사용하여 탄소배출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 연경 경기구역은 도합 214만평방메터의 생태복원사업을 완수하여 동계올림픽을 위해 중국의 아름다운 바탕색을 마련해주었다. 이에 북경동계올림픽조정위원회 위원장이며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인 사마란치는 “북경동계올림픽은 ‘가장 친환경적인’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유의 올림픽: 북경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경진기 협동발전전략의 전면적인 실시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발휘하며 경장체육문화관광벨트의 구축을 추진하여 연선 대중들의 취업, 소득증대와 치부를 추진했다. 인민대중에게 혜택을 마련해주는 것은 동계올림픽 대최의 의의이기도 하다. 통계에 따르면 북경동계올림픽의 설상종목경기 개최지인 장가구 숭례구에는 5명중 1명이 빙설 관련 업무에 종사한다고 한다. 2019년말까지 숭례구에서는 눈썰매장을 만들어 약 2,000명의 현지 취업자를 유치했는바 이는 전체 종업원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동계올림픽 준비사업은 각 분야의 지혜와 힘을 모으고 천하의 리익을 도모함으로써 량호한 사회적 효과를 일으켰다.

—개방적인 올림픽: 북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 국제패럴림픽위원회, 국제동계올림픽종목련합회 등과 량호한 협력을 유지하고 사회자금과 사회력량을 유치하여 준비사업에 참여시키며 세계 18개 국가와 지역에서 57명의 특별초빙전문가를 선발하여 북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의 10여개 부문에 분산시켜 사업하게 하였다. 북경동계올림픽은 대외개방의 촉진제가 되였다.

—청렴한 올림픽: 북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적용하여 대회를 다채롭고도 검소하게 개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각 종목의 운행에 대한 심계감독을 강화하여 준비사업의 청렴성과 능률을 확보하고 절약원칙을 견지하고 허례허식과 랑비를 반대하며 가장 검소한 방식으로 동계올림픽을 개최한다. 례를 들면 자금을 절약하기 위해 국가봅슬레이스켈레톤센터는 높은 봉급으로 외국팀을 초빙하는 대신 자주적으로 혁신하여 1.9km의 콩크리트경주로를 건설하는 등 방식을 취했다.

4대 올림픽개최리념의 인도하에 북경동계올림픽의 기획자들은 백년대계를 견지하고 알심들여 설계, 실행하며 규획 및 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침착하게 질과 량으로 승부하여 일련의 품질이 좋고 생태적이며 인문적이고 청렴한 정품공사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은 북경동계올림픽 준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저애하지 못했다. 지난해 말 12개의 경기장은 전부 완공되였으며 관련 국제종목경기기구의 검수와 인증에 통과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준비과정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각종 건설과 개조 공사의 후속 활용 문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여러차례 강조했다. 그는 경기 이후 동계올림픽 운동장 및 체육관의 활용방식을 적극 모색해야 하며 중대경기의 개최를 전민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하는 것과 결합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품공사는 단지 전세계가 주목하는 경기의 개최를 목적으로 건설하는 것이 아닌 경기 이후 전민 건강증진사업 등 인민의 장원한 복지를 위해 건설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의 요구와 인도하에 모든 북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운동장 및 체육관 은 동계올림픽 및 기타 경기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경기 이후의 빙설운동과 대중의 건강증진사업에 활용할 데 관한 장기 계획을 세워 정채로운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과 경기 이후 운동장 및 체육관의 활용가능, 운영가능, 지속가능한 리용을 보장하는 두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기울였다.
북경시중대프로젝트건설지휘부 부주임인 우덕천은 이렇게 말했다. “북경동계올림픽 운동장 및 체육관은 경기가 끝난 후 모두 대중들에게 개방할 것이다. 이는 대중이 빙설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3억명의 대중에게 빙설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기술적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다.”

백년대계를 이룩함에 있어서 반드시 깊이 타산하고 전민의 건강증진을 중시하며 인민을 리롭게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위치에 놓아야 한다. 북경동계올림픽의 4대 개최리념에서 경기후 운동장 및 체육관을 전민 건강증진사업에 활용하는 설계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리념을 두드러지게 보여주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