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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남자 4×100m 계주, 중국팀 동메달 받게 되나?

영국 올림픽 400m 계주 선수 도핑 양성

2021년 08월 13일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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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디언》이 12일 보도한데 따르면 세계륙상련맹 독립기구인 선수윤리위원회(AIU)는 영국 대표로 출전했던 시진두 우자(27)의 소변 샘플에서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는 금지약물 성분을 검출했다며 우자의 선수자격을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다. 영국의 시진두 우자가 도핑 결과 금지약물인 오스타린과 S-23을 복용한 것이 확인됐다. 이는 2020 도쿄올림픽 륙상 남자 4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영국이 참가 선수의 도핑 양성 반응으로 메달 박탈 위기를 맞았음을 의미한다.

영국선수 우자에게는 소명의 기회가 있다. 우자가 소명을 하면 AIU는 B샘플 확인 등 재조사를 하고 다시 징계 수위를 정한다. 포기하면 AIU는 징계 수위를 확정한다. AIU의 결정에 우자가 불복하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서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

영국은 우자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최악의 경우엔 은메달을 박탈당한다.

우자의 금지약물복용 혐의가 확정되면 영국은 은메달을 박탈당하며 카나다가 2위, 중국이 3위로 올라서게 되며 중국팀의 소병청, 사진업, 탕성강과 오지강은 동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