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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동계올림픽 지식丨스키점프 종목에는 왜 세계기록이 없을까?

2022년 02월 14일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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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는 19세기 노르웨이에서 시작되였고 1924년 동계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였다. 조주(助滑), 도약, 공중비행, 착륙… 4개 단계의 고난도동작으로 하여 스키점프는 ‘용감한 자의 게임’으로 불리운다.

12일 저녁 끝난 스키점프 남자 개인 라지힐(大跳台) 결승전에서는 노르웨이의 마리우스 린드빅 선수가 우승했다. 1924년 제1회 동계올림픽부터 스키점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지만 이 전통적인 설상종목에는 세계기록이 없고 최고 성적만 있다. 이는 무엇때문일가?

그 원인은 경기중 강하고 거친 횡풍이 일정한 위험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장 풍속이 초속 3m를 넘으면 경기를 중단해야 한다.

경기규칙에 따르면 스키점프는 구체적인 경기코스, 날씨상황 등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성적을 매기는데 풍속, 풍향, 설질(雪质) 등 경기마다 자연조건이 달라 세계기록이 생성될 수 없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