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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동계올림픽 ‘눈꽃’성화대, 영구성 조형으로 남는다!

2022년 02월 17일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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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북경동계올림픽과 동계장애인올림픽 성화대는 ‘설화대’라는 아주 듣기 좋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국가체육장, 연경과 장가구에 위치한 3개 야외 성화대는 북경동계올림픽, 동계장애인올림픽이 끝난 후 영구적인 조형으로 남게 된다고 한다. ‘설화대’는 설계 초기에 왜 은리본이 눈꽃을 둘러싸는 설계를 선택했을가? 그 설계에는 또 어떤 혁신이 들어있을가?

시민들이 올림픽 성화대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북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북경올림픽중심구, 연경팔달령국제회의센터와 장가구태자성동계올림픽선수촌에 3개의 야외 성화대를 설치했는데 가장 좋은 시각효과를 내기 위해 청화대학 설계팀은 성화대 조형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

야외 성화대의 설계조건은 영구적으로 보류하는 도시 조형으로 설계팀은 야외 성화대 구도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은리본’이 둘러싸고 있는 예술조형을 추가했다고 한다.

청화대학 미술학원 공업설계전공 부교수 진락기: 자세히 관찰해보면 리본 자체는 똑같은 넓이가 아니다. 넓이는 우리가 모수화 추계를 통해 힘을 받는 상황을 고려해 사람들의 시각의 일종 힘의 감지를 통해 설계한 것으로 사실상 그중에는 변화가 있다.

이 밖에 ‘은리본’과 ‘눈꽃’이 춤추는 관상성을 보여주기 위해 성화대는 불수강의 받침회전대를 증설했다.

설계팀은 여러차례 설계를 거쳐 동적 조형의 방식으로 성화대를 제작했다. 이는 눈꽃의 가벼움과 력동감을 보여주었고 또 성화대가 회전하면서 그 매끄러운 표면이 주위환경과 관람자들을 비추면서 성화대 동적 조형의 일부분이 되도록 함으로써 전세계 ‘다 함께’, ‘함께 미래로’의 올림픽주제를 두드러지게 표현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