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김경도, 소속팀 출전 200번째 경기서 자축꼴 터뜨려

올 초반 4경기서 2꼴, 1도움

2022년 06월 22일 16:38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6일 저녁, 슈퍼리그 제4라운드 경기에서 김경도 선수가 소속된 산동태산팀이 강적 장춘아태팀을 4대0으로 대파했다. 이날 경기는 김경도 선수가 산동태산팀을 대표해 출전한 200번째 경기여서 승리에 더욱 큰 의미가 부여됐다.

이날 경기에서 김경도는 상대 수비수의 공 처리 실수를 잡아 후반전 54분경에 추가 득점에 성공해 2대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경기 후 김경도 선수는 “제2라운드 경기에서 하남숭산룡문팀에 꼴을 많이 내줘 팀에 타격이 컸지만 제3라운드와 이날 경기서 실점하지 않은 것은 모두의 노력없이는 이뤄낼 수 없는 성과”라며 “앞으로의 300경기, 400경기도 산동태산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도 선수는 2013년 심양심북팀에서 산동태산팀으로 이적한 뒤 10년 가까이 소속팀에서 200경기에 출전해 16꼴, 3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슈퍼리그 초반 4라운드까지 모두 선발 출전했으며 2꼴, 1도움을 기록해 슈퍼리그 최고 미드필더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