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천진서 ‘여름철 맞이 조선족민속장기대회’ 열려

전통문화 고수 위해 최선

2022년 06월 24일 16:57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민족전통과 문화를 지키기 위한 ‘여름철 맞이 천진시조선족장기대회’가 지난 19일 천진시 백세시대문화중심에서 펼쳐졌다.

천진시조선족장기협회에서는 올해부터 시작하여 천진시조선족친목회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는바 지난 1월에 ‘천진시 제1회 조선족민속장기대회’를 조직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펼쳐진 가운데 천진시조선족장기협회에서 주최하고 천진시조선족친목회에서 협조했다. 대국을 거쳐 예선을 통과한 8명 선수가 최종 승부를 갈랐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치렬한 두뇌싸움을 거쳐 리근송(연길)씨가 우승 보좌에 올랐고 최광석(흑룡강성 계서)씨가 준우승을 획득했으며 김성덕(흑룡강성 가목사)씨가 3등을 차지했다.

천진시조선족장기협회 최광석 회장은 “민족전통과 문화를 지켜간다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안고 대회를 펼치고 있다.”면서 “우리 후대들에게도 민속장기를 전파하기 위하여 올 년말부터는 청소년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시킬 타산”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천진시조선족친목회 심재관 회장은 “민속장기의 전승과 발전을 위하여 친목회는 물론 개인 명의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태도표시를 했고 천진시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부 회장 김영철도 “민족고유의 전통문화를 지켜가는 일인 것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할 것”이라고 심정을 토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