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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재정파탄에 국민 모금운동 진행

2018년 06월 04일 15:5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국가부채를 갚기 위해 한국 국민들이 벌였던 '금모으기 운동'이 부패스캔들로 재정위기에 몰린 말레이시아에서 재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월 3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국영투자기업 1MDB의 스캔들에 따른 나라빚을 갚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재무장관 림관엥은 계좌개설 첫날인 5월 31일 200만딸라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그는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사랑하는 나라를 재건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꺼이 용돈과 여분의 현금을 내놓으며 애국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모금은 5월초 법학도인 샤자리나 박티가 웹사이트를 통해 시작한 크라우드 펀딩 운동에서 비롯됐다. 많은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령수증의 스크린샷을 올리는 등 기부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점차 확산됐고 정부의 공식계좌 개설까지 이어졌다.

WSJ는 말레이시아의 이번 모금이 1990년대 파산한 정부를 돕기 위해 국민들이 결혼반지, 보석, 스포츠메달 등을 기부했던 한국의 금모으기 운동을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다.

1MDB 스캔들은 지난달 9일 있었던 말레이시아 총선에서 60년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건이다. 나집 라작 전 총리와 측근들은 국영투자기업 1MDB를 통해 수십억딸라의 나라돈을 국외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미국 당국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1MDB에서 최소 45억딸라가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현재 1MDB의 부채는 80억딸라에 달한다.

말레이시아 신임 총리 마하티르 모하맛은 심각하게 손상된 재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싱가포르와 고속철도 련결 계획을 페기하고 장관들의 임금을 10% 삭감하겠다고 약속했다. 새 정부는 2500억딸라에 달하는 정부의 부채를 줄이기 위해 다른 사업들도 중단할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국민들도 국내총생산(GDP)의 65%에 달하는 국가부채를 줄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말레이시아 재무부는 매일 웹사이트를 통해 기부액을 집계하고 투명성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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