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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6월 11일발 신화통신: 국제화페기금기구 총재 라가르드는 11일 베를린에서 미국 무역보호주의 정책으로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라가르드는 이날 독일 총리 메르켈 및 세계은행, 세계무역기구 등 국제경제기구 지도자들이 거행한 년도회담에서 이와 같은 태도를 밝힌 것이다.
라가르드는 “글로벌 경제를 뒤덮고 있는 먹구름이 점점 짙어져가고 있다. 가장 크고 가장 무거운 먹구름은 신뢰의 저하”인데 그것은 무역관계가 다뤄지는 방식, 다국적 기구들이 운영되는 방식에 이의가 제기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무역체계에 대한 도전은 상업신뢰를 부단히 훼손하고 세계경제를 위험 속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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