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해방기구 집행위원회 에라카트 사무총장이 25일, 팔레스티나에 대한 2억 딸라가 넘는 원조를 취소한 미국정부를 비난했다. 에라카트 사무총장은, 미국정부의 정치목적은 원조를 통해 팔레스티나 내부사무를 간섭하려는데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에라카트 사무총장은, 미국이 팔레스티나에 대한 원조를 중지한것은 미국이 또 하나의 국제적 의무를 포기했다는것을 의미한다며 이에 앞써 미국은 예루살렘의 지위, 난민 등 문제에서 한 국제적 언약을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에라카트 사무총장은, 팔레스티나인민은 전제조건이 있는 원조를 거부한다면서 원조는 선물이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짊어져야 할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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