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오늘(19일) 하락세를 지속했다.
뉴욕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어제보다 1배럴에 1.6%, 1.1딸라 떨어진 68.65딸라에 거래를 마쳤다.
어제 미국의 원유재고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이 이틀 련속 유가를 아래로 밀어 내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량이 65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3배가량 많은 수치이다.
특히 허리케인 '마이클' 여파로 일부 원유시설이 일시적으로 페쇄돼 미국의 원유생산이 하루 30만배럴 줄어든 상황에서도 재고가 증가한 것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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