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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엔 ‘덥다, 무덥다, 찌는 듯 덥다’ 삼계절 뿐

2018년 10월 22일 16:4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불교의 나라 타이로 향한 건 4월 즈음이다. 타이는 사계절이 없는 대신 ‘덥다, 무덥다, 찌는 듯 덥다’는 세개 절기가 있을 뿐이라는 소개 대로라면 4월은 찌는 듯 더운 달에 속한다.

공항출구에서 한 타이녀성이 우리를 맞이하였다. 타이국제려행사 업무부 부경리인 손향이라는 40대 녀성이였는데 류창한 중국말로 자기소개를 하였다. 그의 소개에 의하면 타이는 전형적인 불교국가이며 국민의 70%가 불교를 믿는다. 타이는 세계에서 제일 큰 천연고무 생산기지이며 입쌀 수출국이라 했다. 타이는 개혁개방 정책을 실시한 지 80년이 되며 공업에 비해 관광산업이 발전했으며 어떻게 말하면 소비국가라고 했다.

손경리는 재미 있는 우스개를 하였다. 중국의 동북사람은 성미가 급하다고 하면 남방사람은 좀 만만디이고 타이사람은 만만디중의 만만디라 했다. 그러니 타이에 와서는 절대로 급해하지 말고 만만디로 살아야 한다고 했다. 겪어보니 그 말이 일리가 있었다.

타이는 낮 기온이 무려 섭씨 령상 40도까지 오르므로 밖에서 일하기 힘들다. 하여 타이사람들은 낮에는 자고 밤에 나와 활동한다고 했다. 길가의 상점들을 보면 10시 전에는 기본상 문을 열지 않고 있었다. 낮에는 잠자코 있다가 밤이면 왕성하게 활동하는 것이 타이사람들의 생활 규칙이였다. 타이사람들은 웬만해서는 집에서 밥을 해먹지 않고 외식한다. 타이시간은 북경시간보다 한시간 늦다. 저녁 10시가 되면 방코크의 음식점들은 초만원을 이룬다. 저녁 10시면 우리는 잠들 때인데 방코크사람들은 한창 저녁을 먹는 시간이였다.

중국에서는 우측통행을 하지만 타이에서는 좌측통행을 하고 있었다.

호텔에 체크인하고 잠간 휴식한 후 불교사원을 관람하였다. 타이에는 4만개의 절이 있다고 했다. 집집마다, 상점마다 대문가에 불상을 모셔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런 불상을 좋은 일은 찾아오고 불길한 일은 막아준다는 문신이라 불렀다.

사람을 찜쪄먹을 이런 더위에 타이사람들은 어떻게 살가? 타이사람들은 부모가 없어도 살지만 랭각설비가 없이는 못 산다고 했다. 가가호호와 상점, 마트, 식당, 백화점, 호텔, 공공기관들에서 전부 랭각설비를 구전히 갖추어놓았다. 방코크 접대실에 들어서면 타이의 랭각설비에 찬사를 드리게 된다. 홀은 대단히 웅장하고 넓지만 랭각설비를 어찌도 빵빵하게 틀어놓았는지 몸이 으스스 할 정도로 서늘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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