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말라=신화통신] 압바스 팔레스티나 대통령이 29일 라미 함달라 총리와 그가 령도하는 정부가 교부한 사직서를 수락한 한편 새로운 정부 성립 전까지 함달라 정부가 계속 업무를 볼 것을 요구했다.
팔레스티나 대통령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압바스가 이날 라말라에서 소집된 회의에서 함달라와 그 정부의 사직청구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압바스가 새정부 편성문제와 관련해 팔레스티나 해방기구 내부 파벌 및 독립인사와 협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새정부가 성립된 후 팔레스티나 입법위원회 선거를 위해 준비사업을 전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함달라는 29일, 그가 령도하는 정부가 이미 압바스에게 사직서를 교부했지만 새정부 구성 전까지 계속 직책을 리행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이번 달 27일, 팔레스티나 민족해방 중앙위원회가 팔레스티나 해방기구 내부파벌과 독립인사들로 새정부를 편성할 것을 제의했고, 28일 함달라는 사직하는데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