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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제5차 경제고위층 대화 개최

거시적 경제 정책과 량자 경제협력 및 교류 관련 의견 고환 일련의 공감대 달성 

2019년 04월 18일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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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신화통신] 중국 국무위원인 왕의 외교부장이 14일 북경에서 고노타로 일본 외무상과 함께 제5차 중일경제고위층대화를 주재했다.

왕의 부장은 량국 지도자들과 사회 각계의 공동노력으로 중일 관계가 정상궤도에 복귀하고 새로운 발전을 이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4월 량국은 8년만에 중일경제고위층 대화를 재개해 정책 소통과 실무협력을 효과적으로 추진했다며 량자는 량국 지도자들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지침으로 중국이 고수준 개방과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일본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유리한 계기를 잘 파악해 새 시대의 수요에 부합하는 중일 경제관계를 함께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의 부장은 또 량국의 투자와 무역협력을 착실히 추진하고 '일대일로'를 공동으로 건설하며 제3자 시장협력을 적극 개척하고 에너지절감, 환경보호, 과학기술혁신, 프리미엄제조, 금융재정, 공유경제, 양로의료 등 6대 령역 협력성과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외 무역투자 자유화와 편리화를 공동으로 추진해 공평하고 공정하며 차별이 없는 경영환경을 마련하고 역내 전면경제동반자관계와 중일한 자유무역구협상의 조속한 달성을 추동하며 동아시아 경제일체화 행정을 추동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고수하며 세계 경제 글로벌 체계 개혁이 정확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노타로 외무상은 일본과 중국은 모두 세계의 중요한 경제체라며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량자의 리익에 부합할뿐만아니라 역내 안정과 번영, 세계 경제 성장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협력은 줄곧 일중관계의 기반과 동력이라며 불확정적인 국제정세에 직면해 량국은 경제협력을 한층 심화하고 규칙을 기반으로 한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하며 일본이 주요 20개국 오사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계기로 세계 경제관리방식 보완과 관련해 소통하고 조률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화회의에서 중일 량국 외교와 경제부처는 거시적 경제 정책과 량자 경제협력 및 교류 등 의제를 둘러싸고 전면적이고 심층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일련의 공감대를 달성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