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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 하원 '무협의 브렉시트' 저지, 존슨의 조기총선안도 부결

2019년 09월 06일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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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9월 4일발 신화통신: 영국 의회 하원은 4일 저녁 '무협의 브렉시트'를 저지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둔 법안을 채택했으며 영국 존슨 총리가 10월 15일에 조기 총선을 진행할 데 관한 제안을 내놓았지만 부결되였다.

영국의회 하원은 이날 377표 찬성, 299표 반대의 결과로 법안을 제3독회 통과시켰으며 영국과 유럽련합이 '브렉시트' 마감기한인 10월 31일까지 협의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총리는 반드시 유럽련합에 '브렉시트'의 연기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 법안은 5일 의회 상원에 넘겨 표결되며 가결될 경우 엘리자베스 2세 녀왕의 서명을 거쳐 법적 효력을 갖게 된다.

존슨 총리는 투표 결과가 발표된 후 한 연설에서 만일 의회 하원이 정부가 제기한 모든 제의를 거부한다면 정부는 운행될 수 없다면서 이 때문에 자신은 10월15일 전에 총선을 진행해 총리를 결정해야 하고 동시에10월 17일 유럽련합 정상회담에 참가하여 새로운 ‘브렉시트’'협의를 담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