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10월 11일발 신화통신: 미국 백악관은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국부부 차관보 설리번(沙利文)을 차기 로씨야주재 미국대사에 지명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여 이 소식을 선포했다. 설리번은 반드시 미국 국회 상원의 비준을 받은 후 정식으로 취임할 수 있다.
설리번은 올해 59세로 2017년 5월부터 미국 국무부 차관보를 담당했으며 전에 미국 사법부, 국방부와 상무부에서 임직한 적이 있다.
지난 8월초, 원 로씨야주재 미국대사 존 헌츠먼은 재직 2년만에 개인적인 사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에서 존 헌츠먼은 미로관계는 현재 ‘력사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미국매체가 10월 11일 보도한 데 따르면 존 헌츠먼은 이미 일주일전에 리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