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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보도매체에 대한 폭력행위 경계할 것을 호소

2019년 11월 04일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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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 11월 2일발 신화통신(기자 응강): 11월 2일은 유엔 '국제 언론인 범죄 면책 종료의 날'로서 프랑스 빠리에 위치한 유네스코는 일전 최신보고를 발표하여 언론매체에 대한 폭력행위를 경계할 것을 호소했다.

유네스코의 최신 보고에서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전세계에서 총 1109명의 기자가 순직했지만 기자를 공격한 행위책임자중 90%가 아직도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보고에 의하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55%의 기자 피살행위가 평화시기에 처한 국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0월말까지 기자 피해자수는 작년 동기보다 조금 하락했지만 기자가 보도립장으로 인해 받은 피해는 뚜렷히 상승됐다.

유네스코 총간사 아조래는 유네스코는 기자를 위험한 지경에 빠드린 행위, 기자를 살해한 행위 및 기자에게 피해를 준 범죄에 대해 처벌하지 않는 책임 추궁을 지지하여 언론을 침해하는 폭력행위를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 유네스코는 또 세미나 등 활동을 조직하여 언론기자 보호, 언론에 대한 침해행위 반대 등에 대해 연구토론과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2013년 유엔총회는 말리에서 암살당한 프랑스 기자 2명을 기념하기 위해 결의를 통과하여 매년 11월 2일을 '국제 언론인 범죄면책 종료의 날'로 정하고 성원국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 기자를 침해하는 죄를 처벌하지 않는 현상을 타격할 것을 촉구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