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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물의 도시’ 베니스 홍수재해로 엄중한 피해 입어, 산마르코광장 물에 잠겨

2019년 11월 14일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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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딸리아 ‘물의 도시’ 베니스는 12일 사상 두번째로 엄중한 홍수재해가 나타났다. 시장 루이지 부르냐로는 긴급상태를 선포했고 이번 수재로 엄중한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로이터 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폭우와 조석의 영향으로 베니스는 홍수피해를 보았고 많은 광장들과 거리는 물에 잠겼다고 한다. 현지 관원은 12일 22시 50분, 조수 수위가 187cm에 도달하여 1966년에 기록한 194cm의 최고기록의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매체 보도에 의하면 홍수는 산마르코광장을 물에 잠기게 해 물의 깊이가 1메터에 도달했다. 가까이에 위치한 산마르코교회당은 요행으로 피해를 모면했지만 교회당내부의 파손상황은 알 수 없다고 한다.

시장 부르냐로는 “187cm의 조수는 베니스에 깊은 상처를 남길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형세가 준엄한 데 우리는 중앙정부에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대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후변화가 초래한 결과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