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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외교부, 중국주재 미국대사관 책임자 소견

미국 국회 상원의 향항 관련 법안 통과와 관련해 엄정한 교섭 제기

2019년 11월 21일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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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1월 20일발 신화통신: 외교부 부부장 마조욱이 20일 중국주재 미국대사관 림시 대리대사 윌리엄 클라인을 만나 미국 국회 상원이 <향항 인권과 민주 법안>을 심의, 통과한 데 대해 엄정교섭과 강력한 항의를 표했다.

마조욱 부부장은 향항은 중국의 향항이며 향항사무는 중국내정이라고 하면서 그 어떤 외국 정부와 외국세력이든지 간섭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국회의 상술한 법안은 향항 사무에 공공연하게 개입하고 중국내정을 간섭했으며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했다. 그는 중국측은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마조욱 부부장은 미국측이 즉각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여 이 법안이 법으로 되는 것을 저지하고 향항사무에 개입하며 중국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즉각 중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그렇지 않을 경우 중국측은 유력한 조치를 위하여 이에 단호한 반 제제를 할 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후과는 미국측이 전적으로 짊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조욱 부부장은 국가 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려는 중국정부의 결심은 확고부동하고 '한 나라, 두 제도'의 방침을 관철하려는 중국정부의 결심도 확고부동하며 그 어떤 외부세력이든지 향항사무를 간섭하는 것을 반대하는 중국정부의 결심 또한 확고부동하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측은 향항의 번영과 안정을 파괴하고 중국 발전을 저애하려는 그 어떤 시도든지 모두 이루어질 수 없으며 종당에는 바위를 들어 자기의 발등을 까는 격이 될 것이라고 미국측에 엄정히 통고한다고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