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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화물차 참사 운전기사, 밀입국에 협조하고 참여했다고 승인

2019년 11월 27일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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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11월 26일발 신화통신(기자 장대뢰): 영국 에식스주 경찰은 25일 성명을 발표하여 지난달 이 주에서 발생한 화물차 참사에 련루된 운전기사가 불법이민밀입국에 협조하고 참여했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성명에 의하면 올해 25세인 화물차 운전기사 모리스 로빈슨은 이날 영상을 통해 영국 중앙형사법정의 재판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과실살인죄 및 인신매매 공모, 불법이민 밀입국 협조, 불법재산 취득과 돈세탁 등 총 43가지 고발에 직면해있다.

로빈슨은 25일 밀입국 협조와 불법재산취득 등 두가지 고발에 대해서만 죄를 인정했다.

로빈슨의 다음 재판은 12월 13일 중앙형사법정에서 진행된다.

영국 경찰측은 지난달 23일 영국 동남부 에식스주 한 공업단지내의 컨테이너에서 39구의 시신을 발견했는데 이후 조난자 모두 윁남인으로 확인됐다. 로빈슨은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왔고 사건이 발생한 날 경찰에 의해 구속됐다.

영국 경찰은 이번달 25일 이번 사건에 참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36세의 남성을 체포했다. 북아일랜드에서 온 23세의 이 남성 용의자는 일전 경찰에 의해 구속됐는데 과실살인죄로 고발당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