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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비단의 길 발원지를 찾아 발전의 길을 모색하다

2019년 11월 27일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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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시 오강구의 천년고진 진택, 제2기 “일대일로”보도협력련맹 단기 방문학습반 수강생들이 태호 비단문화단지에서 누에가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료해하고 직접 고치실을 뽑고 비단이불을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작디작은 누에 입에서 나온 한오리 실은 또 거듭되는 변화를 거쳐 아름다운 복장으로 만들어져 전세계에 이름을 날린다.

“비슈께끄 석간신문” 니나 니크볼로바 제1부총편집은 이곳에서 기묘한 체험을 하였다며 동서고금 세계 어느 곳에서든 비단은 공인하는 아름답고 희귀한 방직품이라고 말했다. 니나 부총편집은 또 기나긴 력사속에서 비단은 유라시아대륙을 넘나들며 연선 각 민족간의 교류를 추진시켰다고 표했다.

니나 부총편집은, 비단의 길 발원지를 찾아 비단의 생산과정을 지켜볼수 있어 감개무량하다며 유라시아대륙의 상호 련결과 소통을 더 소중히 여길것이라고 말했다.

한오리 한오리 명주실은 자고로 오강지역의 풍요로움과 오늘날 신속한 발전의 공신이다. 샤넬, 에르메스 등 세계 유명 브랜드 업체에 원료를 제공하는 화가그룹은 전통적이고 단일한 명주실 공장에서 지금은 뽕나무 재배, 육종, 누에양식, 실뽑기에서 방직, 복장, 비단문화 등 전반 산업사슬을 갖춘 그룹형 기업으로 발전하였고 중국 나아가 전세계에서 유일한 전산업사슬형 비단기업으로 부상했다.

아제르바이쟌 국가통신사 수석기자 아지스 마메도프는 깝까즈지역도 뽕나무 재배에 적합하고 누에를 기르고 비단을 제작하는 전통이 있지만 산업규모와 수준은 모두 소주보다 뒤떨어졌다고 말했다. 오강구 정부와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좌담회에서 소주 오린트회사의 에티오피아 방직날염산업단지 투자 소식을 접한 아지스는 소주 기업가들에게 아제르바이쟌 고찰을 열정적으로 요청했다. 아지스는 중국의 도움으로 현지 비단산업발전을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역시 오강구에 위치한 성택진은 4대 비단도시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현재 성택은 비단뿐만 아니라 중국 얇은 옷감 생산기지로 부상하여 해마다 인조섬유 백30여억 메터를 생산해내고 있는데 이는 지구를 3백여 바퀴 감쌀수 있는 길이이다. 성홍그룹에서 방문학습반 수강생들은 지능 작업장을 참관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가첨단기능섬유혁신센터를 참관하고 해조 섬유로 제작한 의료보조재료, 가열할수 있는 의류 등 첨단과학기술제품들을 체험하였다.

아르메니야 노아방주 미디어그룹 부사장 겸 총편집인 가야네 아라코리옹은, 이 같은 향진 민영기업들의 큰 규모와 앞장 선 기술을 보면서 마치 자신이 22세기에 온듯 하다고 감탄했다.

오강의 기간산업은 두가지 실, 바로 방직과 광섬유라고 한다. 형통그룹에서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설계한 광택실북 생산 작업장을 참관한후 아라코리옹은 방문학습을 통해 중국의 성공은 정부와 인민이 합심하여 함께 노력한 결과라는 것을 실감하였다고 말했다.

따쥐끼스딴 아베스타통신사 친나데호 구르바노바 부총편집은, 한개 나라, 한개 도시, 한개 민족을 깊게 료해하려면 그의 현재를 료해해야 할뿐만 아니라 그의 력사문화 발원까지 추적해야 한다고 감탄했다. 친나데호는, 소주에서의 일정이 빠듯해 소주에 대한 그들의 인식은 아직 감성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중국정신을 어느정도 료해하였고 중국에 대한 정이 날로 깊어졌다면서 보도로 이번 방문학습에서 보고 듣고 생각한것을 독자들에게 많이 전달하겠다고 표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