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11월 27일발 신화통신(기자 양승림, 고번): 미국 련방준비제도위원회가 27일 발표한 전국경제형세조사보고에서는 미국 경제가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계속하여 완만하게 성장하고 취업시장이 지속적으로 소폭 성장했으며 물가수준이 조금 상승됐다고 했다.
이 보고는 미국 련방준비제도위원회 산하의 12개 지역 준비은행의 최신 조사결과에 근거해 편성한 것인데 '베이지북'이라고도 부른다. 보고에 의하면 미국 련방준비제도위원회가 발표한 지난기 '베이지북'보다 미국 경제활력은 전체적으로 완만하게 성장했는데 미국 경제비중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다고 한다.
업계로부터 볼 때 비금융서비스, 교통, 은행 등 여러개 업계 활동이 성장태세를 유지했고 부동산, 농업활동이 지난 시기와 비슷하게 성장했으며 대다수 지역의 제조업이 성장을 실현하지 못했고 에너지업계 활동이 소폭 악화됐다.
보고에서는 미국 취업시장이 전체적으로 완만한 성장을 유지했고 로동력이 지속적으로 부족했으며 대다수 지역 로임수준이 지속적으로 완만하게 성장했다고 했다.
취업 분야로부터 볼 때 많은 지역의 전문기술서비스와 의료보건 분야 취업이 상대적으로 힘차게 성장했지만 부분적 지역의 제조업은 취업이 감소됐고 또 일부분 지역의 소매와 도매업계 취업은 하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