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 16일발 신화통신(기자 륙예, 경학붕): 미국 국무원 조선정책특별대표 비건이 16일 서울에서 미국측 협상팀은 이미 조선측 협상팀과 접촉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비건은 이날 한국 외교부 반도평화교섭본부장 리도훈과 회담을 진행하고 기자들을 회견했다. 비건은 현재까지 반도문제는 기대할 만한 진전을 거두지 못했지만 미국측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이 미국에 설정한 '년말까지라는 시간제한'에 대해 비건은 미국측은 최후기한을 설정하지 않았지만 미조 지도자가 싱가포르 회담에서 달성한 약속은 리행하길 바라는 목표는 갖고 있다고 밝혔다.
리도훈은 현재 반도의 평화진척은 중요하고 민감한 시기를 맞았는데 한미 량국은 계속하여 밀접한 협력을 유지하여 반도 비핵화와 영구적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청와대측의 소식에 의하면 한국 대통령 문재인이 이날 비건을 회견했다고 한다. 비건은 회견에서 미국측의 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실현하려는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 조선은 여러차례나 미국측에 올해 년말전까지 조선측이 만족할 만한 해결방안을 내놓으라고 촉구하면서 미국에 속임수를 쓸 생각을 갖지 말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