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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비행사, '녀성 우주 단일비행 최장 기록' 경신… 289일 체류

2019년 12월 30일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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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녀성 우주인 크리스티나 코흐가 지난 28일로 우주에서 289일을 체류해 단일 비행으로는 최장 기간 우주에 체류한 녀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CNN은 나사(미국항공우주국)의 소식을 인용하여 지난 3월 14일 이래 코크는 줄곧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해 생활하고 있으며 288일의 종전 단일비행 기록을 보유한 녀성 우주인 페기 윗슨의 기록을 초과했다고 보도했다.

미국항공우주국 NASA는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고도에 도달한 것을 축하한다’며 코크의 신기록 수립을 알렸다.

코크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CNN에 “이건 과학적으로 놀라운 일”이라며 “우리는 사람의 몸이 장기적으로 극히 미세한 중력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 면면들을 보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달과 화성으로 향하는 우주비행에 지극히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코크는 래년 2월에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그 때가 되면 우주에서의 단일비행 기록이328일에 달하게 되며 이미 은퇴한 우주인 스코트 캐리가 2016년에 창조한 단일비행 최장시간보다 단지 12일 적게 된다. 우주인이 매번국제 정거장에 가서 임무를 수행하는 기간은 일반적으로 6 개월 가량 된다.

국제정거장에서 근무하는 기간에 코크는 과학실험, 정거장 정비 및 방문 비행체 조작 등 임무에 참여하였다. 올해 10월, 우주인 제시카 마이어와 함께 국제정거장 밖에서 전원 제어장치를 바꾸어 처음으로 되는 올녀성(全女性) 우주산책을 완성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