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월 13일발 신화통신: 13일 공안부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최근 오스트랄리아주재 중국 대사관, 시드니주재 중국 총령사관의 협조하에 18년간 도망중인 합동사기 범죄혐의자 류모를 국내로 송환했다고 한다. 이는 중국 경찰측이 최초로 오스트랄리아에서 경제범을 송환한 것이다.
2001년 7월 19일, 범죄혐의자 류모는 회사와 피해단위에서 계약을 체결했고 피해회사에 관련 비용을 대신지불할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류모는 피해단위 신용증 지불을 받은 후 관련 계약을 리행하지 않았고 오히려 오스트랄리아 중국은행 시드니분행에서 현금으로 바꿔 피해단위에 360만원의 경제손실을 초래했다. 사건이 발생한 후 류모는 오스트랄리아로 도주했다. 류모가 도주한 후 우리 나라 경찰측은 계속 오스트랄리아 집법부문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했고 제때에 관련 증거를 제공했으며 오스트랄리아측에서 류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여러측의 공동 노력하에 류모는 최근 오스트랄리아에서 북경으로 송환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