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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로씨야, 리비아 충돌 각측이 휴전을 유지하길 희망

2020년 01월 19일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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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1월 17일발 신화통신: 로씨야 외무장관 대행 라브로프는 17일, 리비아 충돌 각측이 휴전을 유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브로프는 이날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년례 대형 기자회견에서 현재 리비아 충돌 각측이 휴전약속을 리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는 앞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을 뗀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전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길 바란다며 무기한으로 유지되면 가장 리상적이라고 했다.

라브로프는 또 곧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인 리비아문제 국제회의의 성과문건이 관련 예비회의에서 기본 통과되였다면서 이는 리비아문제 관련 유엔 결의에 완전히 부합된다고 소개했다.

로씨야 대통령보도국은 17일 푸틴 대통령이 리비아 문제 국제회의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독일정부는 14일, 성명을 통해 리비아문제 국제회의를 19일 베를린에서 열고 로씨야, 토이기 등 11개 국가와 유엔, 유럽련합, 아프리카련맹, 아랍련맹 등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참석해 리비아 충돌의 평화적 해법을 탐구한다고 밝혔다. 파이지 사라즈 리비아 민족단결정부 총리와 칼리파 하프타르 ‘국민군’ 사령관이 주최측 초대로 회의에 참석한다.

리비아 충돌 량측 및 로씨야와 토이기 량국 외무장관과 국방장관은 13일 모스크바에서 장시간의 담판을 진행했다. 리비아 민족단결 지도자는 휴전협정에 서명했지만 하프타르 사령관이 협정을 더 검토한 뒤 서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표했다. 로씨야 국방부는 14일, 담판의 주요한 성과는 ‘각측이 무기한 휴전을 유지하는 데 합의한 것’이라며 이는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리비아 문제 국제회의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