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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미국 련방준비제도 기준금리 0.5%p 인하해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 위험에 대응

2020년 03월 04일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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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톤 3월 3일발 신화통신(기자 양승림, 고번): 미국 련방준비제도위원회는 3일 련방 기준금리 목표구간을 0.5%p 인하해 1~1.25% 수준으로 하향조정한다고 선포했는데 이는 미국 련방준비제도가 올해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한 것이다.

미국 련방준비제도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강하지만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이 경제활동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위험에 직면해 미국 련방준비제도는 충분한 취업과 물가안정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련방 기준금리의 목표구간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미국 련방준비제도는 또 사태발전과 경제전망에 대한 영향을 밀접히 주목하면서 정책도구를 리용해 적당한 행동을 취해 미국 경제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이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확산돼 시장의 기업업적과 경제성장에 대한 걱정을 유발했는데 미국 증시도 보기드문 수차례의 폭락을 맞이해 금융시장 투자자들이 미국 련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증가됐다. 하지만 적지 않은 분석가들은 금리인하가 전염병의 충격에 대처하는 ‘특효약’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현제 전세계 경제는 밀접히 련결되고 산업사슬이 다국적으로 분포돼 전염병상황의 경제에 대한 충격은 수요분야가 아닌 공급분야에서 더 많이 체현되기 때문에 공급보장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