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3월 11일발 인민넷소식: 미국 동부시간 3월 11일 오후, 신종코포나페염 전염병상황이 부단히 가심화되면서 미국 수도 워싱톤은 긴급상태 진입을 선포했다. 워싱톤 보건부문 관원은 이 지역에 전염병 확진사례가 10건이 나타났고 후속으로 더욱 많은 확진사례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워싱톤 시장 무리엘 보셀은 긴급상태 진입은 수도지역이 더욱 많은 자원을 전염병에 사용할 수 있고 련병정부에 원조를 청하는 등 선택이 있다고 표시했다. 이 밖에 현지 보건부문은 1000명 이상의 대규모 공공활동을 연기하거나 취소할 것을 건의했다.
이외 《워싱톤 포스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버지니아대학, 조지타운대학, 하워드대학, 미국천주교대학 등 워싱턴과 주변지역의 대학교들은 수업을 중단하고 인터넷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