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3월 16일발 신화통신(기자 류곡, 진준협): 세계보건기구는 16일, 중국 이외의 신종코로나페염 루적 확진자수가 이미 중국을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 대변인 타리크·자세레비치가 신화사 기자에게 실증한 데 따르면 유럽 중부시간 16일 0시(북경시간 16일 7시)기준 전세계 루적 신종코로나페염확진자는 16만 4837명에 달했는데 그중 중국은 8만 1077명, 중국 이외의 확진자는 8만 3760명이라고 한다.
현재 중국 이외의 루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이딸리아(2만 4747명)이고 그 다음은 이란(1만 3983명)이다. 그 뒤로 한국, 에스빠냐, 프랑스, 독일, 스위스인데 루적 확진자수가 2000~9000명 사이이다.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신종코로나페염확진자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했기에 세계보건기구는 13일 유럽을 새로운 신종코로나페염전염병의 ‘진앙’으로 선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