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종합보도: 중국 아시아 여러 나라에 방역물자 지원

2020년 03월 30일 13:52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3월 29일발 신화통신(신화사 외국주재 기자 종합보도): 신종코로나전염병이 전세계 여러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만염함에 따라 일부 국가는 의료물자가 부족하게 됐는데 최근 중국 각계에서 일부 아시아 국가에 방역물자를 지원했다.

중국 운남성정부가 몰디브에 지원한 방역물자가 27일 몰디브 벨라나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몰디브주재 중국대사 장리충이 몰디브 외교장관 사시드에게 전달했다. 사시드는 전달식에서 중국 정부와 인민, 특히 운남성정부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중국측의 전염병퇴치 경험과 수법을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본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몽골에 지원한 제1차 방역물자가 28일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순조롭게 전달됐는데 이런 방역물자에는 핵산검사키트, 방호복 등이 포함됐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몽골 부총리 엔흐툽신은 전염병사태가 폭발한 이래 몽골과 중국 량국 인민은 긴밀히 협력하고 상호 지지했는데 중국 정부가 방역물자를 지원한 것은 몽골이 전염병을 이겨내는 데 신심을 보태줬다고 밝혔다.

네팔주재 중국대사 후연기는 29일 중국 각측이 지원한 방역물자를 정식으로 네팔 위생 및 인구부 부장 바누 다카르에게 전달했다. 방역물자는 사천성정부, 네팔주재 중국대사관, 알라바바공익기금회 등 여러개 기구와 단위가 지원한 것이다. 물자에는 마스크, 체온계, 방호복, 검사키드 등이 포함돼 총 무게가 약 3톤이고 네팔측이 전용기를 리용해 광주에서 운송해왔다. 동시에 네팔 정부가 구매한 12톤이 넘는 의료물자도 함께 운송해왔다.

알라비바공익기금회, 마운공익기금회가 기증한 방역물자가 29일 방글라데슈주재 중국대사관에서 방글라데슈 정부에 전달됐다. 이 물자는 27일과 29일 각각 두차례에 나뉘여 방글라데슈 수도 다카에 도착했다. 방글라데슈대사관 공사참사관 엄화룡이 기증식에서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은 전 인류의 공동한 적으로서 우리는 마땅히 단결하여 함께 대응해야 하며 방글라데슈가 전염병을 꼭 이겨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