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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OPEC와 비회원 산유국 감산협의 달성

2020년 04월 13일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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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 4월 12일발 신화통신(기자 도일범):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12일 저녁 OPEC와 비회원 산유국이 이 날 석유감산협의를 달성해 5월 1일부터 두달간 하루 평균 970만배럴을 감산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OPEC와 비회원 산유국은 12일 장관급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협의를 달성했다. 협의에 근거하면 올해 5월부터 6월의 감산규모는 하루 평균 970만배럴이며 7월부터 년말까지 감산규모는 매일 770만배럴로 내려가고 2021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감산규모는 매일 580만배럴로 내려간다.

OPEC 사무총장 무함무트 바르킨도는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에 성명을 발표하여 이번 감산협의는 규모가 가장 크고 지속시간이 가장 길며 력사적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성명에서는 협의는 산유국과 소비자, 전세계 경제에 유리한데 이는 국제협력과 다자주의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번달 9일 OPEC와 비회원 산유국은 초보적 협의를 달성하여 올해 5월부터 6월 하루 평균 1000만배럴을 감산할 것이라고 계획했다. 메히꼬가 그들에게 배당된 감산액을 반대했기에 이 날 최종협의는 달성하지 못했다. 12일 달성된 협의에 근거하면 메히꼬의 감산액은 하루 12만배럴이였는데 그전에 건의된 것은 하루 40만배럴이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