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미국의 세계보건기구에 대한 자금지원 중단 유감스러워

2020년 04월 16일 13:35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제네바 4월 15일발 신화통신(기자 류곡):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테드로스는 15일 미국이 자금지원을 중단한 데 대해 세계보건기구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전 인류의 공동한 적으로서 전세계가 단결해야만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다고 재천명했다.

테드로스는 정례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1945년 유엔이 창립됐을 때 각국이 우선적으로 토론한 것이 바로 세계 인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촉진하는 기구를 설립하는 것이였다. 이 소망은 <세계보건기구헌장>에 체현됐다.

테드로스는 “미국은 세계보건기구의 장기적으로 후한 친구였고 앞으로도 그러기를 바란다. 우리는 미국 대통령의 세계보건기구에 대한 자금지원 중단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 인민과 정부의 지지하에 세계보건기구는 세계에서 가장 빈곤하고 가장 취약한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세계보건기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투쟁하는 동시에 척수회백질염, 홍역, 말라리아, 에볼라, 에이즈병, 결핵병, 영양불량, 암, 당뇨병, 정신위생문제 및 많은 기타 질병, 건강문제와도 싸우고 있다. 동시에 세계보건기구는 각국과 협력하여 위생계통을 강화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위생서비스 획득 기회를 개선하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