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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 86만명 초과, 항체검사 결과 5분의 1의 뉴욕인 감염되였을 것으로 예상

2020년 04월 24일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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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 4월 23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정기):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전염병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4월 23일 오후 5시 41분까지 미국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가 최소 86만 4,415명이 있으며 그중 사망환자가 4만 7,892명이라고 한다. 해당 시스템의 약 24시간전의 통계자료와 비교해볼 때 미국의 확진환자는 1만 7,433명 증가하고 사망자는 1,283명 증가했다.

현재 전염병상황이 가장 심각한 뉴욕주에는 확진환자가 26만 9,756명 있으며 그중 사망자가 1만 9,551명이다. 뉴저지주에는 확진환자가 9만 5,914명 있으며 그중 사망자가 5,150명이다. 이 밖에 매사추세츠주, 펜실베이니아주, 캘리포니아주, 미시간주, 일리노이주 등지의 확진환자도 3만명을 초과했다.

뉴욕주 주지사인 안드루 쿠오모는 당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뉴욕주의 3,000명 주민을 상대로 랜덤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13.9%의 참여자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항체검사에서 양성으로 드러났다. 분석에 따르면 해당 결과는 뉴욕주에 이미 270만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였을 것이라고 한다. 3,000명의 참여자 가운데 약 1,300명이 뉴욕시 출신인데 이들의 검사양성률은 21%에 달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