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4.8% 하락, 금융위기이래 최대 하락폭

2020년 04월 30일 13:22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워싱톤 4월 29일발 신화통신(기자 허연, 고번): 미국 상무부가 29일 공포한 첫번째 속보치에 의하면 신종코로나페염으로 인한 대범위적 경제 ‘셧다운’ 여파로 올해 1분기 미국의 실제 국내생산총액(GDP)은 년률에 따라 계산했을 때 4.8% 하락해 국제 금융위기이래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고 한다.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에서 미국 각 주는 ‘재택령’을 반포하고 불필요한 영업장을 닫게 했다. 이 영향으로 미국 1분기 경제가 대폭 하락해 2014년 1분기이래 처음으로 하락했고 2008년 4분기 금융위기때 8.4% 하락한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볼 때 1분기 미국 경제총량에서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이 7.6% 급락해 1분기 경제성장을 5.26%포인트 끌어내려 1980년이래의 최악의 표현을 보여줬는데 이 지표는 작년 4분기 1.8% 성장했다. 기업투자상황을 반영하는 비주택류 고정자산투자가 8.6% 대폭 하락해 당해 경제성장률을 1.17%포인트 하락시켰다. 전염병이 전세계 경제성장과 해외 수요에 타격을 주면서 1분기 미국 수출도 부진해 경제성장 1.02%포인트 하락시켰다.

미국 상무부는 1분기 미국 경제가 하락한 원인중 일부는 전염병으로 인해 수요에 빠른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날 공포한 데터는 전염병이 미국 경제에 끼친 모든 충격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