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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2차세계대전 로병사의 전염병대처 이야기

2020년 05월 18일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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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지나간 국제 간호사의 날, 세계 각지 사람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의무일군에게 감사를 표했고 그들이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을 대처하는 기간 죽음에 처한 사람을 구조하고 환자를 돌보며 국경이 없는 사랑을 보여준 데 대해 경의를 표했다. 영국의 100세 로인 톰 무어는 실제 행동으로 의료일군들의 전염병대처 이야기를 지지하고 전염병퇴치에 나선 사람들을 격려했다.

톰 무어는 영국 요크셔에서 온 2차대전 로병으로 올해 4월 30일 100세 생일을 맞이했다. 그는 예전 피부암을 앓은 적이 있고 얼마전에는 엉덩이부상을 입었다. 의료일군의 세심한 의술과 최선을 다한 간호로 그는 점차 건강을 회복했다. 그에 대한 의료진의 도움에 감사를 드리고 전염병퇴치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그는100세 생일이 다가오기전 자신의 마당을 100바퀴 돌면서 인터넷을 통해 영국 의료일군들을 위해 1000파운드를 모금하겠다는 '작은 목표'를 세웠다.

톰 무어가 생각지도 못한 것은 그가 걸음보조기를 짚고 자신의 '작은 목표'를 향해 천천히 나아갈 때 영국 내지 전세계 적지 않은 애심인사들의 관심을 받은 것이였다. 영국 매체의 최근 보도에 의하면 4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그가 모금받은 기부금은 3248만파운드에 달했고 최소 144개 국가와 지역의 151만명이 기부에 참여했다고 한다. 방문자가 많아 모금사이트는 한동안 마비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 인기가 오른 후 사람들은 그를 '톰대위'라고 불렀다. 기부자들은 기부사이트에서 '톰대위, 당신은 진정한 영웅입니다!', '당신의 나의 롤모델입니다'… 라고 하면서 어려운 시기 사람들을 위해 따뜻함과 희망을 가져다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테드로스는 소셜미디어에 "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고무하는 이야기이고 단결을 보여주는 비범한 행동이다. 톰대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영국의 전염병예방통형세는 여전히 준엄한바 정부는 전사회적인 용기와 강인함을 보여주어 전국적으로 함께 바이러스를 퇴치하자고 호소했다. 위급한 시기 의료진들은 뒤돌아보지 않고 용감하게 최전선으로 뛰여들었고 톰 무어는 사람들에게 보통 사람들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도 전체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보통 민중들이 외출을 삼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타인을 격려하는 것 또한 전염병과 투쟁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현재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해살은 꼭 다시 비칠 것이고 구름도 언젠가는 흩어질 것이다." 톰 무어의 말처럼 래일은 더 낳은 하루일 것임을 영원히 믿어야 한다.

톰 무어의 이야기는 아직 계속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계발을 받고 자신의 행동으로 전염병퇴치를 지지하고 있다. 한 영국 화가는 의료일군을 위해 스케치를 그려주면서 전달자들이 의료부문을 위해 기부할 것을 호소했다. 일부 가정에서는 '음식은행'에 물건과 돈을 기부하면서 필요한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줬다…… 어려운 시기 단결하면서 서로에게 관심과 희망을 주는 것도 전염병을 퇴치하는 힘의 원천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